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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지키는 로봇 뚝딱…군 장병 자녀들 'AI 가디언즈'로 변신했다

LG유플러스·국방부, 군 자녀 대상 AI 캠프 개최 생성형 AI 활용한 로봇 해커톤 및 학부모 특강 진행

산업 |최아랑 기자 | 입력 2026. 09. 14. 09:19

|스마트투데이=최아랑 기자| LG유플러스는 국방부와 함께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군 장병 가족 초청 행사 '아이드림 챌린지 LG U+ AI Plus 캠프'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군 장병 자녀들이 인공지능(AI)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명! 엄마 아빠를 지켜라, 리틀 AI 가디언즈'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10명과 보호자 193명 등 총 303명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마술공연과 체험 부스를 둘러본 뒤 캠프의 핵심인 AI 해커톤을 수행한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안에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도출해 하나의 완성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대회 방식을 뜻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단순 검색을 넘어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텍스트나 이미지 등 새로운 콘텐츠를 스스로 창작해 내는 기술인 '생성형 AI'를 활용해 발표 자료를 기획한다. 이후 멘토의 도움을 받아 센서와 코딩을 접목한 '가디언 로봇'을 직접 조립하고 시연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술을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응용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행사장에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AI 포토부스, AI 모션트래킹존, AI 웹툰 제작, AI 보이스 체험 등 다양한 부스도 마련된다.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자녀들이 해커톤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들은 'AI 시대 자녀 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춘 올바른 AI 활용법을 배운다.

'아이드림 챌린지'는 LG유플러스와 국방부가 군 장병 자녀들의 교육·문화 격차 해소를 돕기 위해 운영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초기 비대면 교육 지원으로 시작해 현재는 진로 탐색과 디지털 역량 강화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은 "아이드림 챌린지는 군 장병 자녀들이 다양한 교육·문화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LG유플러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국방부와 협력해 군인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디지털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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