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선택

동아ST,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발매 10주년…내달까지 전국서 심포지엄

산업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9. 08. 16:48

동아에스티는 국산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발매 10주년을 맞아 임상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슈가논은 동아에스티가 개발해 2015년 허가받은 국내 제26호 신약으로 이듬해 출시됐다. 에보클립틴을 주성분으로 하는 DPP-4 저해제 계열 경구용 혈당 강하제다.

심포지엄은 전날 부산에서 처음 열렸고, 오는 10일에는 대구에서 개최된다.

이달 중순 광주와 대전에 이어 내달 19일 서울에서 마지막 행사가 열린다.

부산 심포지엄에서는 방미영 동아에스티 상무가 슈가논 개발 과정과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DA-1726' 등 차세대 내분비 파이프라인을 설명했다.

65세 이상 고령 당뇨병 환자의 장기 복용 시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 등에 관한 발표도 진행됐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심포지엄에서 지난 10년간 축적한 임상 경험을 의료진과 공유할 것"이라며 "당뇨병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슈가논의 가치를 지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동아에스티는 당뇨병 치료제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오는 12월 슈가논과 엠파글리플로진 복합제 '슈가엠파정'을 출시하고, 내년 4월에는 슈가논과 엠파글리플로진, 메트포르민으로 구성된 '슈가노바정'을 선보일 계획이다.

×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