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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빅,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에 자사 제품 ‘LLM 캡슐’ 공급

기관 내부 데이터 생성형 AI 활용 ‘AI-Ready Data’ 환경 지원

산업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9. 08. 14:27
LLM Capsule 로고(사진 큐빅)
LLM Capsule 로고(사진 큐빅)

큐빅(CUBIG)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을 통해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에 자사 제품 ‘LLM Capsule’을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LLM Capsule은 2025년 7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이후 공공시장 진출을 확대해왔다.

올해 진행된 2026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 수요 매칭에서는 총 3개 기관과 매칭됐으며, 이 가운데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큐빅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 4일 설치했다.

큐빅은 기업과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AI가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AI-Ready Data’를 핵심 사업 영역으로 하고 있다. 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AI 실행에 사용되는 데이터와 결과를 추적하고 재현할 수 있는 데이터 운영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LLM Capsule은 이러한 AI-Ready Data 환경에서 기관 내부 데이터를 생성형 AI와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레이어 솔루션이다. 민감한 운영 데이터를 문맥을 유지한 작업 가능한 형태로 변환해 AI에 전달하고, AI 결과에 포함된 대체값은 기관 내부 매핑을 통해 원래 값으로 복원한다. ChatGPT, Claude, Gemini 등 다양한 퍼블릭 LLM과 연동할 수 있으며, 기관별 정책과 데이터 환경에 맞춰 처리 대상과 필터링 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

배호 큐빅 대표는 “이번 공급을 통해 공공기관의 실제 업무환경에서 LLM Capsule의 활용을 확대하게 됐다”며 “공공기관이 보유한 내부 데이터를 생성형 AI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공부문의 AI-Ready Data 적용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는 혁신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조달청이 구매를 지원하고 공공기관이 제품을 직접 도입ㆍ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큐빅은 이번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매칭된 기관들과 협의를 이어가며 LLM Capsule의 공공시장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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