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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서울 소상공인 ‘안심통장 4호’ 출시

은행 |안효건 기자 | 입력 2026. 09. 02. 14:46

|스마트투데이=안효건 기자| 하나은행이 서울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3000억원 규모의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4호’를 출시한다. 대출 한도는 기존 10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으로 늘어난다.

하나은행은 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오는 3일부터 안심통장 4호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은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자영업자의 불법사금융 이용을 막기 위해 도입한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대출이다.

이번 4호부터 지원 한도를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업력과 신용점수, 매출액 등을 반영해 지원 구간도 3단계로 세분화했다. 기존 안심통장 1~3호 이용자도 요건을 충족하면 2000만원 한도에서 기존 보증잔액을 제외한 금액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신규 대출 약정 시 발생하는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한도약정수수료와 약정한도미사용수수료도 전액 면제한다. 대출은 1년 단위 심사를 거쳐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신청은 3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에서 시작한다. 첫 5영업일 동안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를 적용하고 10일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소상공인·개인사업자에게 비상 운영자금 확보와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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