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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안심통장’ 4호 출시

금융 |김한솔 기자 | 입력 2026. 09. 02. 10:56

|스마트투데이=김한솔 기자| 카카오뱅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안심통장’ 4호 사업을 오는 3일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4호 사업에서는 대출 한도가 기존 최대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된다. 전체 공급 규모도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늘어난다. 기존 안심통장 1~3호 이용자도 조건을 충족하면 추가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안심통장은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비대면 보증서 대출이다. 승인된 기간과 한도 내에서 필요한 금액을 수시로 대출하거나 상환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와 서울시는 지난해 3월 안심통장 1호 사업을 통해 해당 상품을 처음 선보였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소재 사업장을 1년 이상 운영한 자영업자다. 대표자 신용평점이 NICE 기준 600점 이상이면서 최근 3개월 매출 합계가 200만원 이상이거나 1년 신고매출액이 10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3일부터 서울신보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서울신보의 보증 승인을 받은 뒤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3일부터 9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로 운영되며, 10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에서 안심통장을 개설하면 최대 10만원의 혜택도 제공된다. 대출 한도 2000만원을 모두 이용할 경우 발생하는 보증료 18만원 가운데 9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모든 개설 고객에게 축하금 1만원을 지급한다.

카카오뱅크는 안심통장 1호부터 4호까지 모든 사업에 참여했다. 앞선 1~3호 사업을 통해 약 6만명의 소상공인에게 총 6000억원의 대출이 공급됐으며, 이 가운데 3100억원이 카카오뱅크를 통해 실행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안심통장 1호부터 4호까지 모든 사업에 참여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에게 금융 지원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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