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9300억 규모 오만 미스파 가스복합발전소 수주

중요기사 |나기천 기자 | 입력 2026. 08. 21. 09:21
두산에너빌리티.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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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약 9300억원 규모의 오만 미스파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 건설 전문회사 셉코3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조달·시공(EPC)을 일괄 수행한다. 발전소 핵심 기자재인 스팀터빈과 발전기도 직접 공급한다.

미스파 가스복합발전소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 도심에서 서쪽으로 약 20㎞ 떨어진 지역에 발전용량 1700메가와트(MW) 규모로 건설된다. 준공 목표는 2029년 4월이다.

사업은 카타르 네브라스파워와 아랍에미리트 EUDC, 오만 바흐완인프라서비스(BIS) 컨소시엄이 발주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6월에도 5300억원 규모의 오만 두큼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하는 등 중동 발전시장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 EPC 비즈니스그룹(BG)장은 "사우디와 카타르 등 인근 중동 국가에서 보여준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차별화된 전략이 이번 수주로 이어졌다"며 "파트너와 함께 최고 수준의 발전소를 건설해 오만 전력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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