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은 10일 삼성전자가 조만간 주주환원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간 주주환원 규모는 최소 100조원에서 최대 20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주주환원책과 메모리 업황을 고려해 목표주가 60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적극적으로 비중을 늘릴 것을 권고했다.
지난 7일 SK하이닉스가 3분기 내 추가 주주환원책 확정 발표 방침을 내놓으면서 삼성전자의 주주환원책 발표 시기와 규모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주환원 정책에서 연간 주주환원 규모가 최소 100조원에서 최대 2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존 9조8000억원 대비 10배 이상으로 향후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은 주가 재평가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와 함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17% 급증한 112조원(영업이익률 55%)으로,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20조원 이후 4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예상했다.
또 "8월 현재 빅테크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은 60%에 불과해, 공급 부족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더욱이 신규 메모리 팹 완공에 3년 이상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소 3년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대규모 주주환원택과 실적 전망을 감안할 때 "지금은 확신의 매수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