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 학생 특별장학금 전달

천안YMCA서 우리누리 웰컴데이 개최 15개국 장학생 등 60여명 참석

금융 |김한솔 기자 | 입력 2026. 07. 22. 15:33
우리금융그룹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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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투데이=김한솔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7일 충남 천안YMCA에서 재외동포와 다문화가정 자녀 등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특별장학금 전달식 '우리누리 웰컴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라이베리아, 카메룬, 몽골, 카자흐스탄 등 15개국 출신 장학생과 협력기관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장학금 전달식 외에도 포토존 기념촬영, 책갈피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장학생 대표로 감사 편지를 낭독한 키샤(8)와 딕손(13) 학생은 “한국에 와서 공부하고 생활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번 장학금이 큰 힘이 됐다”며, “따뜻한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통해 한국어와 기초학습 능력을 키우고,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업 증진과 특기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학업장학과 특기장학에 더해 중도입국 청소년과 미등록 아동 등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특별장학 부문을 신설했다. 중도입국 청소년은 외국에서 성장하다 부모의 이주나 재혼 등으로 한국에 들어와 생활하는 청소년을 말한다. 언어와 학업 적응이 동시에 필요한 경우가 많아 장학금과 기초학습 지원이 함께 요구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지현 부부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계속 발굴하고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20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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