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회장 김종식)는 자원순환 고도 처리 전문기업 아이에스에코솔루션(대표 박정호), 코스피 상장사 참엔지니어링(대표 안경환)와 '국가 전략 금속 자원 및 2차 전지의 효율적 해체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EV) 및 하이브리드차(HEV) 시장의 성장에 따라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폐배터리와 차량 내 고부가가치 희귀 전략 금속을 안전하고 유기적으로 회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집부터 1차 전처리, 최종 고도 정련 및 블랙매스 생산에 이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일관 자원순환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회는 전국 600여 곳의 산하 회원사 폐차장을 기반으로 폐전기차 및 대상 전장부품의 보유·해체 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원활한 수집을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다.
참엔지니어링은 협회 네트워크를 통해 수집된 자원의 조달 및 수도권 거점 야드(Yard)를 즉시 운영하며, 고부가가치 전자 폐기물(ECU, TCU, 네비게이션 등)과 비철류 엔진, 모터의 해체·정제 및 1차 전처리 가공을 담당한다.
아이에스에코솔루션은 전처리를 거친 반제품을 인수하여 최종 고도 처리를 수행하고, 핵심 전략 광물(니켈, 코발트, 리튬, 망간)을 함유한 2차 전지의 완전 해체 및 블랙매스(Black Mass) 제조를 전담하게 된다.
이들 3개사는 시스템의 신속한 안착을 위해 '권역별 시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참엔지니어링은 이미 경기 남부와 북부에 총 4곳의 전적 수거 가공 거점을 확보하는 등 프로젝트 실행에 돌입한 상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폐자동차에서도 국가 전략 자원을 뽑아내고 폐배터리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선도적인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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