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2026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산업 |박재형 기자 | 입력 2026. 06. 29. 15:08
2026 KAI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표지. KAI 제공
2026 KAI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표지. KAI 제공

|스마트투데이=박재형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의 성과와 비전을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올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ESG 공시 로드맵’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기후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전 전략 등이 담겼다.

KAI 관계자는 "기업 활동이 경제․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공시하는 글로벌 기준인 ‘GRI 표준 2021’과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를 촉구하는 ‘TCFD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한국공공ESG연구원의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전문성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영역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KAI의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지속가능경영 활동들이 상세히 담겨 있다.

KAI는 TCFD 권고안에 기반한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하여 재무적 영향도를 정량적으로 산정해 사업 전략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KAI는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장비 투자비 대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상생펀드를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총 9개사에 109억 원 규모의 대출을 승인했다.

고도화되는 연구개발(R&D) 능력과 수출 기회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준법경영실도 운영한다.

국내 방산업계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를 발표하며 지배구조 핵심 지표를 개선하고 주주 권익 증진과 경영의 투명성․건전성을 확보하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김종출 KAI 사장은 “이번 2026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글로벌 기후변화 규제에 대한 대응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통해 방산 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동시에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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