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엔티, XR 기술 활용 실감형 방송 도입…내몽골 여행 상품에 적용

여행·무형상품 중심 도입…몰입감 높은 쇼핑 경험 제공

산업 |황태규 기자 | 입력 2026. 06. 04. 13:23
쇼핑엔티 내몽골 여행방송 옥룡사호 사막 장면. (사진=쇼핑엔티)
쇼핑엔티 내몽골 여행방송 옥룡사호 사막 장면. (사진=쇼핑엔티)

|스마트투데이=황태규 기자|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TRN)의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가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XR 기술은 실제 스튜디오와 가상공간을 실시간으로 결합해 다양한 환경을 구현하는 콘텐츠 제작 방식이다. 기존 크로마키 방식보다 공간감과 현장감을 높일 수 있어 방송·미디어 업계에서 활용이 늘고 있다.

쇼핑엔티는 여행·레저 등 현장 경험이 중요한 상품군과 보험·렌탈 등 무형상품 방송에 XR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실제 촬영이 어려운 해외 관광지나 체험 공간을 가상환경으로 구현하고, 무형상품의 경우 서비스 개념과 혜택을 3차원 그래픽으로 표현하는 방식이다.

쇼핑엔티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내몽골 여행 5일’ 상품에 XR 기술을 적용해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방송에서는 내몽골의 초원과 게르, 사막, 밤하늘 등을 가상공간으로 구현한다. 울란부통 초원, 옥룡사호 사막, 아스하투석림, 공주호, 적봉 등 주요 관광지와 캠프파이어, 별 감상 등 여행 콘텐츠가 XR 환경으로 연출된다.

회사는 향후 XR 적용 상품군을 확대하고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심도진 쇼핑엔티 영상제작팀장은 "XR 기술은 상품의 특징과 사용 환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수단"이라며 "이번 내몽골 여행 방송을 시작으로 고객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더욱 쉽고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감형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