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사고..2명 사망 확인 등 7명 사상

산업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6. 01. 12:07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모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홈페이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모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홈페이지

한화그룹 방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사망 확인 2명을 포함해 총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폭발음이 들렸다", "연기가 많이 난다"는 동시간대 119 신고가 30여건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17분께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폭발로 건물 1개동이 불에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7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일 정오 현재 2명이 사망했고, 2명은 부상, 3명은 미확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1층에서 원인 불상의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폭발 사고와 관련해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사고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추후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전사업장은 대형추진기관 개발/생산, 추진제 혼화/충전, 전술지대지 체계개발/생산을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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