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구글 딥마인드 허사비스 미팅 기대감?..7% 급등

증권 | 김세형  기자 |입력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현대차 주가가 7% 안팎 급등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방한한 구글 딥마인드 CEO 데미스 허사비스와 미팅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28일 오전 10시38분 현재 현대차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44% 급등한 56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기아와 현대모비스도 각각 3, 4%대 강세를 타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와 관련 장중 코멘트를 통해 구글 딥마인드 CEO 허사비스 효과라고 해석했다.

임은영 애널리스트는 "2월말 새만금 투자 발표 이후, 박스권에 머물렀던 자동차 주식이 갑자기 상승하고 있다"며 "어제(27일)부터 로봇주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더니, 현대차그룹도 로봇 주에 편승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글 딥마인드 CEO가 한국을 방문했고, 오늘(28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과 미팅을 할 예정"이라며 "현대차와는 당연히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능개발이 주요 논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로봇은 지능이 가장 중요하고, 지능과 관련된 발표가 있을때마다 현대차를 중심으로 자동차업종의 밸류에이션이 달라졌다"며 "2025년 10월말에 엔비디아 젠슨황과의 미팅 후에, 현대차그룹은 블랙웰 5만장 구매 계획을 발표했다. 2026년 CES에서는 구글 딥마인드와 지능개발 협력을 발표했다"고 상기시켰다.

그는 "현대차는 허사비스와 미팅 후 어떤 발표가 있을까?"라며 반문하면서 "하반기에는 미국에서 현대차그룹의 로봇 훈련센터 가동과 로봇 생산공장 건설이 시작된다. 로봇 훈련센터와 로봇 생산공장은 JV로 구성되는 만큼, 빅테크의 참여 여부가 주요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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