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반도건설이 건설 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소통 중심의 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한다.
반도건설은 ‘굿모닝 인사 한마디, 굿데이 안전 일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 근로자 간 소통 부족으로 인해 위험요소 공유가 어려운 건설 현장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설 현장은 상시적인 안전사고 위험이 존재하지만, 근로자 간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할 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반도건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상적인 인사와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이 이뤄지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캠페인 슬로건인 ‘굿모닝 인사 한마디, 굿데이 안전 일터’는 현장 근로자 공모를 통해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현장 선포식…“소통 기반 안전문화 확산”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원주무실 A-1BL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함께 캠페인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현장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근로자들은 상호존중과 안전 의지를 다지고, 캠페인 슬로건이 새겨진 배지를 서로에게 달아주며 캠페인 참여 의지를 다졌다.
해당 현장은 화천 공동주택 건설 현장과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점검에서 안전관리가 우수한 현장으로 선정돼 품질우수통지서를 받은 바 있다.
해빙기 안전점검 병행…65개 항목 집중 점검
반도건설은 캠페인과 함께 전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해빙기에는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구조물 변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이번 점검에서는 토공사, 흙막이 지보공, 절·성토 비탈면 붕괴 예방, 화재 예방 등 8개 부문 65개 항목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요소는 즉시 보완 조치했으며, 각 현장별 점검 결과를 공유해 사고 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반도건설은 캠페인 기간 동안 위험요소 제보 건수와 사고 발생률 등을 분석해 근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정렬 대표는 “현장 안전은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근로자 간 소통 장벽을 낮춰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전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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