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신규 ETF 6개…중국·휴머노이드·원자력 [ETF 리그테이블]

증권 | 김한솔  기자 |입력

[ETF 리그테이블] 2월 중국 증권·AI 반도체 등 '차이나 모멘텀' 재점화 휴머노이드·SMR 등 차세대 에너지 및 로봇 산업 정조준

|스마트투데이=김한솔 기자| 지난 2월 새롭게 출시된 ETF는 총 6개다. 2월 ETF 시장은 중국 시장을 겨냥한 테마형 상품과 더불어 휴머노이드, 소형모듈원전(SMR) 등 인류의 미래를 바꿀 첨단 기술 섹터가 주도했다.

● 이달의 창의성이 빛난 ETF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차이나AI반도체TOP10’는 시장이 미국 AI 반도체에 열광할 때, ‘중국판 AI 반도체 공급망’을 정밀 타격하는 전략을 취했다. 미·중 AI 기술 패권의 영향으로 현지 빅테크 기업들의 공격적인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포트폴리오 구성을 보면, 중국 독자 CPU 및 GPU 설계의 핵심 주자인 해광신식과 중국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중국 국제 반도체를 필두로, 인공지능 전용 프로세서 전문 기업인 한무기가 포트폴리오의 상단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광모듈 시장을 선도하는 중제욱창과 AI 서버 분야의 강자인 신역성통신기술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AI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진용을 갖췄다.

이렇게 구성된 포트폴리오는 단순한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인 기술 자립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리도록 설계됐다. 특히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중국 빅테크의 자본이 AI 인프라로 집중되는 시점에서, 구조적 성장 구간에 진입한 중국 AI 반도체 산업의 핵심만을 골라낸 점이 돋보인다.

● 2월 신규 상장 ETF

HANARO K휴머노이드테마TOP10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스피지 등 국내 휴머노이드 밸류체인 내 핵심 기업 10곳을 선별해 집중 투자한다. 미·중 기술 패권 전쟁 속에서 한국이 로봇 제조의 첨병으로 부상할 수혜를 정교하게 겨냥한 상품이다.

KODEX 금융채1~2년(AA-이상)PLUS액티브  

잔존만기 1~2년의 AAA급 우량 은행채 및 AA-급 이상의 기타 금융채에 투자해 국공채 대비 높은 이자 수익을 추구한다. 삼성자산운용의 액티브 전략을 통해 비교지수 대비 추가 성과를 노리며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지원한다.

KODEX 차이나AI반도체TOP10

중국 정부의 반도체 자립화 의지가 반영된 현지 AI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선두 기업 10곳을 엄선해 담는다. 중국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AI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핵심 테마주를 정밀하게 공략한다.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 50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담고 나머지 50%는 단기 국고채 등 우량 채권으로 구성해 변동성을 낮췄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어 실질적인 주식 비중을 높일 수 있으며 보수가 연 0.01%로 매우 저렴하다.

ACE 미국SMR원자력TOP10

뉴스케일파워, 오클로 등 미국 SMR 시장의 설계 및 연료 밸류체인 내 연관성이 높은 상위 기업들에 집중 투자한다. AI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수적인 차세대 전력원으로서 SMR이 미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는 과정의 수혜를 노린다.

TIGER 차이나증권

중국 증시 활성화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대형 증권사 및 온라인 금융 플랫폼 총 12개 종목을 편입한다. 중국 가계 자금이 예금에서 증시로 유입되는 흐름과 거래대금 회복에 따른 금융권의 수익성 개선에 베팅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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