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금! 금! 금!, 4분기 영업익 1664억원..예상치 상회

증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아이티센글로벌이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치를 큰 폭 웃도는 실적을 냈다. 덕분에 애프터마켓에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664억원으로 전년 동기 281억원보다 492.2%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4조2403억원으로 181.5% 증가했다. 순이익은 2024년 4분기 21억원에서 지난해 4분기 1081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시장 컨센서스에 비해 매출은 115.4% 많았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490억원을 11.7% 웃돌았다.

연간 매출은 8조8708억원으로 전년보다 78.8% 늘었다. 영업이익은 2799억원으로 378% 급증했다. 또 순이익은 1980억원으로 449% 늘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아이티센그룹의 지주회사로 주요 계열사 및 손자회사로 아이티센씨티에스와 아이티센엔텍, 아이티센피엔에스, 국내 1위 금거래소 한국금거래소 등을 거느리고 있다.

아이티센그룹 지배구조도. 출처 삼성증권
아이티센그룹 지배구조도. 출처 삼성증권

특히 지난해 한국금거래소가 폭발적인 금 거래량 증가 속에 실적이 대폭 개선되면서 이번 4분기 실적에도 관심이 커졌다. 지난해 4분기에도 금값 랠리가 이어지면서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웹3.0 금거래 플랫폼 사업부문의 괄목할만한 성장과 IT서비스부문의 안정적 성장에 따라 연결 매출과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3일 오후 4시54분 현재 애프터마켓에서 아이티센글로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86% 폭등한 6만3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 때 6만5400원까지 오르면서 사상신고가를 경신했다.

예상을 웃돈 실적에 더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사태가 촉발된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 현상까지 일면서 금값이 뛰자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반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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