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이하 에이앤유)·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건축) 공동도급(컨소시엄)이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5단지 재건축 설계사로 선정됐다.
21일 오후 목동5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위원회(이하 목동5단지 위원회) 와 하나자산신탁은 목동 양정고 대강당에서 설계 적격자를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하나자산신탁은 재건축 신탁사다.
◇ 전체 중 50% 넘는 지지 획득하며 ‘설계사 선정’
에이앤유·삼우건축 컨소시엄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해안건축)·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건축)을 제치고 설계권을 획득했다.
에이앤유·삼우건축 컨소시엄은 1329표 중 613표를 차지했다. 전체의 50%에 육박하는 지지율이다.

목동5단지 위원회와 하나자산신탁은 지난해 말 설계사 선정 입찰 공고를 냈다. 현장설명회도 개최했는데, 건축사사무소는 총 17곳이 관심을 보였다. 입찰에는 에이앤유·삼우건축 컨소시엄과 해안건축, 희림건축이 응했다.
목동5단지 재건축은 기존 1848세대 신시가지 아파트를 부수고 최고 49층, 3930세대 신축 아파트로 짓는 사업이다. 금번 공모에는 국내 빅3 설계사가 참여해 목동 어느 단지 보다도 치열한 경쟁이 전개됐다.
에이앤유·삼우건축 컨소시엄은 '압도적인 녹지 공간'을 승부수로 띄웠다. 주동 개수를 과감히 줄이는 대신 단지 중앙에 약 4만 평 규모의 대형 정원을 조성하는 파격적인 지형을 제안했다. 모든 세대에서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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