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 1356억원 대출원리금 연체..전액 부산은행 대출분

산업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2차전지 업체 금양이 지난해 11월부터 대출 원리금이 연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양은 지난 19일 현재 대출원금 1348억원, 이자 8억700만원 등 총 1356억원 대출 원리금 연체가 발생한 상태라고 20일 공시했다.

지난해 11월 BNK금융지주 산하 부산은행에서 빌어쓴 108억원의 외화지보대지급금 연체를 시작으로, 1월21일 부산은행 일반자금대출 20억원의 연체가 발생했다.

이어 지난 19일 부산은행에서 대출받은 총 1220억원 규모 일반자금대출이 연체됐다.

금양은 상환자금 부족에 따른 연체라면서 부산은행과 상환 일정 등의 대출 조건 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양이 지난해 6월 중동계를 대상으로 결의한 405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납입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지연 끝에 지난 15일 납입을 예정했으나 다음달 31일로 다시 밀린 상태다. 증자 대금이 들어오지 않으면서 1000억원 넘는 대출원리금의 연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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