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황태규 기자|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본사 인력 감축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본사 차장급 이상 및 부서장 이상 직책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올해 1월 기준 본사 차장 직급 이상자와 부서장 이상 직책자, 부서장 이상 직책 면직책자이며, 2026년 9월 이전 정년 퇴직 예정자는 제외됐다. 정년 퇴직이 예정돼 있는 사람이 퇴직금 외에 추가 보상을 받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홈플러스의 이번 조치는 회생절차 개시 이후 단행된 부실 점포 정리 연장선이다. 점포 수 감소로 매출과 인력 수요가 줄어들자, 상대적으로 비대해진 본사 인력을 조정해 조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당면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구조혁신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희망퇴직과 더불어 본사인력의 점포 전환배치도 함께 시행해 현장 점포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조직경쟁력을 개선하는 한편, 향후로는 영업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등, 지속적인 구조혁신 실행을 통해 반드시 정상화를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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