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황태규 기자| 홈플러스가 자금 상황 악화를 이유로, 직원들의 급여 지급을 미루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14일 내부 공지를 통해 "현재 상태로는 1월 급여 지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금흐름이 악화되고, 판매물량 부족으로 정상영업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밀린 급여는 재무 상황이 개선되면 지급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직원 급여 지급과 대금 납부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DIP) 조달을 추진하고 있으나, 관련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홈플러스는 추가적인 점포 영업 중단 계획도 밝혔다. 대상은 문화·부산감만·울산남구·전주완산·화성동탄·천안·조치원점 등 7곳이다.
앞서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개시 이후 자금 상황 악화를 이유로, 가양·장림·일산·원천·울산북구점, 계산·시흥·안산고잔·천안신방·동촌점의 영업 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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