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강민주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영진 신규 선임 및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이사회에서는 고객중심을 실천하고 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준비를 위해 영업추진1그룹, 고객솔루션그룹, 자산관리솔루션그룹, 자본시장그룹, 리스크관리그룹, 경영지원그룹, 브랜드홍보그룹 등 각 분야별 경영진을 신규 선임했다.
경영지원그룹에는 강영홍 부행장, 영업추진1그룹 이종구 부행장, 브랜드홍보그룹 김정훈 부행장, 고객솔루션그룹 이승목 상무, 자산관리솔루션그룹 이재규 상무, 자본시장그룹 강수종 상무, 리스크관리그룹 김경태 상무가 신규 선임됐다.
2022년 선임된 소비자보호그룹 박현주 부행장과 2024년 선임된 여신그룹 강명규 부행장은 연임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개편에서 기관솔루션그룹과 디지털이노베이션그룹을 통합해 ‘기관·제휴영업그룹’을 신설하고 ▲나라사랑카드 ▲BaaS 제휴사업 ▲땡겨요·헤이영 등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 연결과 확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전사 혁신을 총괄하는 ‘미래혁신그룹’을 신설했다. 미래혁신그룹은 단기 성과 중심의 평가와 영업 추진 방식을 넘어, 중장기 관점에서 은행의 사업 구조와 업무 방식 전반을 점검하고 변화 과제를 발굴·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신한은행은 금융의 본업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기 위해 ‘생산·포용금융부’를 신설했다. 미래 산업과 혁신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통해 실물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금융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체계를 정비해 사회적 포용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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