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 상동에 노인 주간보호시설인 라온주간보호센터가 문을 열었다.
라온주간보호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현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교육계와 복지 분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라온주간보호센터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인지·정서 프로그램, 식이 관리, 위생 관리 등 일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구 수성구 주간보호센터다. 어르신의 생활 리듬과 기능 상태를 고려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일과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운영을 맡은 최윤지 대표는 교육학 박사로, 전 대구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과 발달 분야에서 연구와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라온주간보호센터는 이러한 교육학적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의 신체·인지 기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라온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어르신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돌봄과 일상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노인복지 서비스의 한 축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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