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꼼 코스메틱, 신라면세점 용산 아이파크몰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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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사진제공=리꼼)
신라면세점. (사진제공=리꼼)

리꼼 코스메틱(Licorne Cosmetics, 이하 리꼼)이 오는 7일 신라면세점 용산 아이파크몰에 신규 입점한다고 22일 전했다.

매장은 멀티 브랜드존 형태로 운영되며, 방문 고객이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해 테스트 기반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는 리꼼 전 라인업을 폭넓게 배치해 피부 타입과 컨디션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리꼼은 자연 유래 성분 기반 포뮬러를 적용하고, 비건·크루얼티프리 원칙 및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을 지속해 왔다. 현장에서는 토너·에센스·크림 등 주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제형과 발림, 흡수감, 마무리감을 단계별로 체험하며, 사용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리꼼은 이번 입점을 계기로 면세 채널에서의 브랜드 가시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프라인 테스트 경험을 강화해 첫 구매 만족도를 높이고, 제품 사용법과 주의사항, 보관 팁 등 실용 정보 제공을 통해 재방문과 재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구축한다. 더불어 시즈널 이슈(기내 건조, 낮밤 온도차 등)에 대응하는 추천 루틴을 제안해 여행 전후 피부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신승현 리꼼 대표는 “인천공항 T1 면세점과 JTO 제주 중문 면세점 등 오프라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객과 내·외국인 고객이 집중되는 면세 채널에서 리꼼의 간결한 사용 안내와 편안한 사용감을 직접 경험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신라면세점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 체험과 온라인 편의를 결합해 재방문과 추천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꼼은 국내에서 AK플라자 수원점을 운영 중이며, 홈쇼핑 론칭도 예정돼 있다. 오프라인 운영에서 축적한 인사이트를 제품 안내와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반영해,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에서의 브랜드 영향력을 높이고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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