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거래소, 귀금속중앙회에 산업발전기금 5천만원 쾌척

산업 | 입력:

아이티센글로벌 자회사 한국금거래소(대표 김윤모)는 국내 귀금속 소매업 대표 단체인 (사)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회장 김종목, 이하 귀금속중앙회)에 산업 발전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한국금거래소 김윤모 대표와 송종길 사업총괄사장, 귀금속중앙회 김종목 회장과 차민규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금은 주얼리 시장의 유통 구조를 현대화하고, 업계의 오랜 숙원인 세제 및 제도 개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모 한국금거래소 대표는 “업계 발전과 기반 조성을 위해 헌신하는 귀금속중앙회에 힘을 보태고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귀금속 산업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목 귀금속중앙회 회장은 “현재 주얼리 시장은 불법 유통과 순도 허위 표시 등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번 기금은 정부의 체계적인 관리와 육성책을 이끌어내고 내년도 시장 양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다.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업계 현대화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 및 지은, 귀금속 제조 및 도소매업을 목적으로 2005년 설립된 한국금거래소는 산업용 금뿐만 아니라 전국 110여개 가맹점과 금융권, 홈쇼핑, 인터넷쇼핑몰 그리고 업계 최초 금거래 플랫폼인 ‘금방금방’ 등을 통해 B2B와 B2C를 아우르며 귀금속 관련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아울러 자회사인 한국금거래소FTC를 통해서는 ESG경영 및 자원선순환의 일환으로 저순도 고금을 고순도 4N(999.9‰) 금으로 정련하는 임가공서비스와 함께 핑크골드 주얼리 제조에 사용되는 마스터알로이를 개발, 국내 시장 확대를 비롯해 해외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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