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0월 포드와 체결한 9조6031억원 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17일 공시했다.
당초 오는 2027년 1월부터 2032년 12월말까지 6년간에 걸쳐 배터리를 공급키로 했다. 당시 전년 매출의 28.5%에 달했다.
회사측은 포드 측에서 계약 해지를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의 전기차 정책 환경과 전기차 수요 전망 변화에 따른 포드의 일부 EV모델 생산 중단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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