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1분기 영업이익 397억...전년비 55.3% ↑

당기순손실 289억...종속회사 코오롱글로벌 대손충당금 일부 반영

글로벌 |이재수 | 입력 2025. 05. 15. 16:23
코오롱 과천 본사 사옥 전경
코오롱 과천 본사 사옥 전경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코오롱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4481억원, 영업이익 39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 영업이익은 55.3% 증가했다. 

불안정한 대외 경영환경과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도 주요 자회사들이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 하지만 건설경기 불황으로 인해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대손충당금 일부가 반영되며 당기순손실 289억원을 기록했다.

지분법적용 자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동차 소재부품산업 성장과 화학부문의 전방 시장 수요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늘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대형 프로젝트 준공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감소했으나 비주택 부문 신규 착공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종속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판매 호조와 신차 출시 등의 영향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운영 효율화 전사 확대 등을 통해 지속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1분기 비주택 분야에서 2093억원의 신규수를 기록하는 등 총 3269억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도 자산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신규 중고차 지점과 서비스센터 개설 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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