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정지훈(Chovy)이 4월 15일 기준 디시트렌드 ‘캐리력 미쳤다! 팬들이 인정한 최고의 롤 프로게이머는?’ 투표에서 1,000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날 그는 일간 8관왕이라는 압도적 기록까지 더해 팬덤의 뜨거운 지지를 증명했다.‘단 한명의 빅토르’라는 응원 메시지에서 확인되듯, 정지훈은 현재 가장 전장을 지배하는 미드라이너로 꼽힌다.
특유의 안정적인 라인전과 교전 중심의 판단력은 단순한 기계적 피지컬을 넘어서는 영향력을 만들어낸다. 정지훈은 2025 LCK 스프링 시즌에서도 주요 경기마다 팀 승리를 견인할 예정이며, MVP 후보로도 꾸준히 거론되는 중이다.
그의 활약은 단순한 개인 퍼포먼스에 그치지 않는다. 팀 전체의 템포를 조율하고, 수세 상황에서도 상대를 흔드는 변수 창출력으로 인해 '전장 설계자'라는 별명까지 붙은 상태다. 팬들 사이에서는 “정지훈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경기가 달라진다”는 평가가 자주 회자된다.
곽보성(Bdd)은 590표를 얻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디디 항상 응원!!”이라는 짧은 문구에서 보이듯, 오랜 시간 꾸준함으로 롤판을 지켜온 그의 팬덤은 여전히 두텁다. 곽보성은 전통 강호팀으로 복귀해 다시 한번 LCK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3위는 370표를 획득한 최현준(Doran)에게 돌아갔다. ‘도라니어스’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라인전 기복이 줄어들면서 안정적인 탑라이너로 성장 중이다.
김하람(Aiming)은 326표로 4위에 올랐다. 원딜 포지션에서 가장 유연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5위 김건우(Zeka)는 312표를 기록했으며, 세계 대회에서 증명한 ‘빅게임 DNA’로 여전히 강한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6~10위
조건희 (BeryL) – 301표
최용혁 (Lucid) – 296표
류민석 (Keria) – 283표
박도현 (Viper) – 282표
신금재 (Smash) – 277표
11~20위
최우제 (Zeus), 문현준 (Oner), 신동욱 (Shine), 이상혁 (Faker), 손우현 (ucal), 이민형 (Gumayusi), 허수 (ShowMaker), 김기인 (Kiin), 한왕호 (Peanut), 이승민 (PerfecT)
정지훈을 필두로 곽보성, 최현준 등 미드-탑 핵심 포지션 선수들의 선전이 눈에 띄는 한 주였다. 베테랑의 무게감과 신예의 날카로움이 공존하는 구도 속, 향후 투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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