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두산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상복합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의 견본주택을 오는 1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남양주시 평내동 660-6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총 548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수요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용면적 기준으로 △74㎡A 82가구, △84㎡A 230가구, △84㎡B 164가구, △84㎡C 66가구, △166㎡P 2가구, △171㎡P 2가구, △173㎡P 2가구 등 다채로운 타입으로 구성된다.
각 타입별로 특화된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74A 타입은 실용적인 컴팩트 공간으로 활용도가 높고, 84A 타입은 넓은 실내 공간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84B 타입은 세로 확장형의 혁신적인 구조를 통해 주방과 거실의 개방감을 넓혔으며, 2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다.
청약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에 진행되며, 정당 계약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남양주시(해당지역) 및 수도권(기타지역) 거주자다.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 제한 기간은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1년이다.
이 단지는 경춘선 평내호평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수석호평간 도시고속도로 평내IC가 인접해 잠실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신경춘로를 통해 서울 동북권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특히 2030년 개통 예정인 GTX-B(계획) 노선이 완공되면 서울역까지의 출퇴근 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이마트·메가박스·우체국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사릉천·약대울 체육공원·호평체육문화센터·천마산·백봉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체육시설을 누릴 수 있다.
우수한 교육 여건도 이 단지의 강점이다. 평내초·호평중·호평고 등 명문 학군과 인근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면학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두산건설은 남양주 첫 ‘두산위브더제니스’ 브랜드 단지에 걸맞게 혁신적인 설계와 디자인을 선보인다. 웅장하고 세련된 옥탑 구조물과 난간 없는 프리미엄 입면 분할 이중창을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라운지,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건강, 여가, 교육,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주거 공간으로 설계된다.
삼성물산의 스마트홈 플랫폼 홈닛을 적용해 에너지 관리, 커뮤니티 시설 예약, 방문 차량 등록 등 편리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러 타입 터치스크린과 외부 제어 기능을 갖춘 24인치 스마트 미러 월패드(유상 옵션)도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소형부터 대형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여러 라이프스타일과 가족 구성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향후 GTX-B 노선 개통으로 인해 교통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예정으로, 단지의 주거 가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디엠그룹과 남양주도시공사가 시행하고 두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259-10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9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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