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FnC 이로(IRO), W컨셉과 손잡고 2030 여성 공략...단독 컬렉션 출시

글로벌 |이재수 |입력
이로(IRO) 에끌라 파스텔 컬렉션 (사진제공=코오롱FnC)
이로(IRO) 에끌라 파스텔 컬렉션 (사진제공=코오롱FnC)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가 전개하는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로(IRO)가 올해도 패션 플랫폼 W컨셉과 협업해 단독 상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협업 컬렉션의 이름은 '에끌라 파스텔(Éclat Pastel)'로, 코랄·아이보리·스카이블루 등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를 활용해 화사한 봄 분위기를 담았다. 주요 상품으로는 '르마리스(LE MARAIS) 플리츠 티셔츠', '르마리스 에센셜 티셔츠', '제인(JANE) 토트백' 등 총 11종으로 구성된다.

이로는 지난해 W컨셉과 함께 '레 삐 드 이로(Les Filles de IRO)' 컬렉션을 출시해 일주일 만에 그래픽 티셔츠가 70%의 판매율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작년 성과를 바탕으로 반팔 티셔츠 상품을 확대하고 색상과 물량을 늘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로는 이번 협업을 통해 2030 여성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활용도 높은 티셔츠를 1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스타일과 가격 면에서 모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로(IRO) 에끌라 파스텔 컬렉션 (사진제공=코오롱FnC)
이로(IRO) 에끌라 파스텔 컬렉션 (사진제공=코오롱FnC)

한편, 이번 협업 컬렉션은 오는 4일부터 W컨셉과 코오롱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W컨셉 매장에서 살 수 있다. 

이로 관계자는 "작년 W컨셉과의 협업 컬렉션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로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고객층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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