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癌)경험 청년을 사회로 이끈 한화생명..성과공유회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한화생명이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암(癌) 경험 청년 돌봄 캠페인 성과공유회 ‘위 케어 리셋 데이(WE CARE RESET DAY)’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위 케어 리셋’ 캠페인은 한화생명과 대한암협회가 암을 경험한 청년 1인 이상을 포함한 팀을 구성해, 건강한 커뮤니티 문화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암 경험 청년의 사회복귀를 돕는 캠페인이다. 위 케어 리셋 데이에 이를 위한 크루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 작년 10월 발대식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간 활동한 2030 세대 22개 크루의 크루원 총 110명이 참석했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과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 등 관계자도 함께 자리했다. 

크루원들은 운동, 식단, 진로 등 사회복귀 목표를 설정한 후 함께 달성하는 과정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했다.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 크루에서 포기했던 피아니스트에 다시 도전한 청년, ‘다마고치’ 크루에서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1등을 차지한 직장암 경험자 등이 주목을 받았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한화생명은 암경험청년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진들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암경험청년들의 밝고 건강한 삶을 위해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암경험 청년,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 청년 등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 ‘위 케어(WE CARE)’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