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지역 회복 지원’ 사업 공모

사회 |이재수 |입력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2022년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강원 지역의 회복 지원을 위해 총 26억여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2022년 산불로 인해 파생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사업 분야는 △산불 방지 시설 및 대피소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 △마을 관광·심리지원 △조림·생태계 복원 등 이다.

사업 수행 기간은 오는 6월부터 내년 6월까다. △울진군 △삼척시 △강릉시 △동해시가 대상 지역이다. 신청은 내달 27일까지 구글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희망브리지 아지영 구호사업파트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사회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단체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으로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1961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다. 현재까지 1조6천억원의 성금과 6천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희망브리지는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의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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