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룩스, 대주주 반대매매 진행형?.."최대주주 주식 담보권 실행중"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소룩스가 최대주주 정재준 대표이사의 지분 반매매매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음을 17일 시사했다. 

정재준 대표는 지난 14일 일부 지분 반대매매 사실을 공시하면서 대출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으나 대출금 상환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담보권이 실행되고 있다고 했다.   

소룩스는 이날 최근 주가 변동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공시 요구에 "최대주주는 8일 현재 당사의 주식을 담보로 한 대출계약이 종료됐다"며 "그러나 채무상환이 이뤄지지 않아 채권자가 담보권을 실행중"이라고 공시했다. 

회사측이 언급한 대출계약은 정재준 대표이사가 600만주를 맡기로 빌린 200억원 대출 계약을 일컫는다. 

소룩스는 "신규로 주식을 담보로한 대출 계약 여부 및 해당 담보제공 주식 수량에 따라서,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담보제공 계약 체결' 공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채무를 상환하는 경우는 공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소룩스는 "관련하여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거나 확인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소룩스는 17일 주식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지난 14일 하한가로 추락한 이후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장중 하한가 잔량은 전체 발행 주식의 20% 안팎에 달했다. 규모를 감안했을 때 최대주주 지분일 것이라는 의심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나왔다. 

지난 14일 정 대표가 제출한 지분 변동 내역에 따르면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보유 지분 4.32%가 장내매도됐다. 45억원 상당이다. 

정 대표의 보유 지분은 34.3%에서 29.98%로 떨어졌다. 정 대표는 채권자가 담보권을 실행하면서 매도됐다고 보고했다. 

정 대표는 반대매매를 공시하면서 해당 담보대출계약은 종료됐다고 덧붙였다. 회사측 공시대로라면 채권자는 대출금을 상환받지 못해 담보권을 실행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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