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소룩스가 대주주 지분 반대매매 소식에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7분 현재 소룩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0% 떨어진 33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 거래일인 지난 14일 오전 10시30분께 하한가로 추락한 이후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하한가 잔량은 1040만주 가까이로 전체 발행주식의 20% 안팎에 달하고 있다.
지난 14일 장이 끝난 뒤 대주주인 정재준 대표이사의 지분 일부가 반대매매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 대표가 제출한 지분 변동 내역에 따르면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정재준 대표이사 보유 지분 4.32%가 장내매도됐다. 45억원 상당이다.
정 대표의 보유 지분은 34.3%에서 29.98%로 떨어졌다. 정 대표는 채권자가 담보권을 실행하면서 매도됐다고 보고했다.
한편 지난 1월 제출된 대량 보유 현황에 따르면 정 대표는 코프리즘파트너스에 600만주를 담보로 제공하고 200억원의 대출을 받은 상태였다. 이자율 9%에 담보유지비율은 180%였다.
정 대표는 반대매매를 공시하면서 해당 담보대출계약은 종료됐다고 덧붙였다.
반대매매로 처분당한 주식수는 106만주다. 반대매매 금액 45억원과 200억원의 대출금액 사이의 차이가 어떻게 됐는지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모습이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17일 오후 6시까지 현저한 시황변동 곤련 공시대상 내용이 존재하는지 공시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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