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함께 주력 스니커즈 ‘스피드캣(Speedcat)’의 글로벌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
푸마는 노래 '아파트'로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는 로제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스피드캣의 긍정적인 모멘텀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푸마는 지난해 6월 글로벌 앰버서더로 로제를 발탁해 캠페인의 주목도를 높였으며, 로제와의 협업 직후 스피드캣은 글로벌 패션 플랫폼 리스트(LYST)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스피드캣은 푸마의 대표 프랜차이즈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1998년 F1 레이서들의 방화신발로 출시된 스피드캣은 2000년대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 Y2K 감성과 함께 굽 낮은 스니커즈를 중심으로 한 ‘로우-프로파일’ 룩이 유행하면서 재조명받고 있다.
푸마코리아는 지난해 성수에서 대규모 팝업 이벤트를 개최하며 스피드캣의 재출시를 알렸다. 이 행사에는 약 4000명이 방문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확인했다. 특히 ‘스피드캣 OG+ 스파르코’는 발매 당일 온라인에서 빠르게 완판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스피드캣의 인기는 셀럽들의 일상 스타일링을 통해 더욱 확대되었다. 샤이니 키, TXT 연준, 레드벨벳 조이, 트와이스 지효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스피드캣을 착용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푸마는 한국 시장을 글로벌 테스트베드로 삼아 K-컬처와 결합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부서를 신설하며 서울을 주요 거점으로 설정,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푸마코리아 정연지 마케팅팀 차장은 “스피드캣은 다양한 협업과 새로운 모델 출시를 통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재구성하고 있다”며 “로제와 함께하는 ‘Rewrite the Classics’ 캠페인을 통해 2025년에도 푸마의 아이코닉한 제품들을 새로운 세대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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