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비상경영 돌입..목표가↓-NH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수요 부진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성장률을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종전 50만원에서 44만원으로 12% 낮췄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이 비상경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군기잡기용이 아니라는 판단이다. 

NH투자증권은 우선 4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줄어든 6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2584억원 적자를 낼 것으로 추정했다. 컨센서스에 매출은 0.1조원 적고, 영업손실폭은 컨센서스 1180억원의 두 배를 넘을 것으로 봤다. AMPC를 제외한 영업손실은 5694억원에 달할 것으로 봤다. 

자동차 전지와 ESS 전지 모두 예상대비 약한 수요로 판매가 부진했고, 수익성이 좋은 GM향 판매(AMPC) 역시 전분기 대비 33% 둔화되며 마진 약화. 이외 재고 관련 일회성 비용도 반영될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 전망 역시 밝지 못한 것으로 봤다. 

NH투자증권은 "유럽은 1월 EU 집행위원장의 자동차 업계 간담회 이후 CO2 초과 배출에 대한 벌금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GM향 판매는 기존 40GWh(+33% y-y)에서 33GWh(+10% y-y)로 줄어들 것"이라과 추정했다. 

NH투자증권은 다만 연초 테슬라의 모델Y 신차 출시에 대한 수혜가 기대되는 만큼 1월 실적설명회 이후 눈높이가 조정되면 매수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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