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차에서 추위 녹이세요"...롯데건설, '든든간식 따끈포차' 운영 

글로벌 |이재수 |입력
롯데건설이 진행한 동절기 든든간식 따끈포차 캠페인 포스터
롯데건설이 진행한 동절기 든든간식 따끈포차 캠페인 포스터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롯데건설이 전국 현장에 어묵과 호빵 등 따뜻한 간식을 제공하는 ‘든든간식 따끈포차’ 푸드트럭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버 캠페인은 동절기 추위에 고생하는 현장 임직원들을 위한 것으로 현장 휴게실이나 식당 등 별도의 취식 공간을 마련해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과 연계해 팥빙수, 건강음료, 혹서기 용품을 제공하는 ‘ICE BOMB 캠페인’(7월)과 ‘든든간식 복날이닭 캠페인’(8월)에 이은 세 번째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캠페인으로 동절기 현장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이와 함께롯데건설은 직원들의 연말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현장의 공동연차를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6일 동안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건설 인사부문장 주영수 상무는 “연말을 맞이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공동연차 확대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지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축하 선물과 편지를 전달하고, 지난 11월 수능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응원의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출산과 양육 등 생애주기에 맞춘 복지 프로그램인 남성 의무 육아휴직제와 여성 육아휴직 연장 시 최대 2년 가능, 유연근무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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