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사업,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승인… 3기 신도시 교통개선 본격화

사회 |이재수 기자 | 입력 2024. 12. 03. 14:44
출처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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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경기도 고양시와 서울 은평구를 연결하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수도권 서북부 지역과 3기 신도시 창릉지구의 교통개선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경기도는 지난 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로부터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사업의 기본계획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3기 신도시 광역철도 사업 중 진행속도다 가장 빠르다.

‘고양은평선’은 고양시에서 서울 은평구까지 총 15km를 연결하는 철도 노선으로, 사업비는 약 1조 7167억 원에 달한다.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경기도 북부와 서울을 잇는 중요한 교통망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신규 택지 공급계획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최초로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고양은평선’이 개통되면 경기도와 서울을 잇는 광역철도망이 확충돼, 고양 창릉지구와 은평구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출퇴근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양은평선과 서부선이 연결될 경우, 고양시 화정역에서 여의도역까지의 출퇴근 시간이 기존 53분(환승 1회)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공약 중 하나인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출퇴근 시간 1시간 단축’ 실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2021년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친 후, 2022년부터 경기도에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했다. 현재 서울시는 서부선 직결을 전제로 노선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고양은평선은 3기 신도시 창릉지구와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서북권 지역의 광역철도 축을 완성하고, 지역 발전과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적기 개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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