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신한은행과 적금 출시..최고금리 연 4.5%

경제·금융 | 입력:

‘신한 토스페이 적금’ 선보여..토스포인트 최대 4500원 이벤트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신한은행과 손을 잡고 ‘신한 토스페이 적금’을 20만좌 한도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 토스페이 적금’은 토스 앱을 통해 ‘신한 SOL뱅크’ 앱에서 가입하는 6개월 만기 자유적금이다.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2.5%포인트가 더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한다. 

한 달에 3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 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 선착순 20만 좌 한도로 판매한다.

우대금리는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의 연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설정하고, 한 달 충전 실적이 1회 이상인 경우에 연 0.5%포인트를 더해준다. 충전 실적은 한 달 4회까지 인정해, 우대금리를 2.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상품 가입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예⋅적금이 없으면 0.5%포인트를 가산한다. 

토스는 내년 6월 30일까지 이번 적금 출시를 기념해 토스포인트 총 4500원을 주는 이벤트를 한다. 상품에 가입하면 토스포인트 2000원을, 적금 잔액 30만 원을 달성하면 1500원을, 적금을 3개월 유지하면 1000원을 각각 제공한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페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복잡한 금리 조건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적금 상품 마련을 위해 신한은행과 협력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토스는 이용자에게 더 많은 혜택과 편리한 금융 생활 경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스페이는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를 미리 연결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손쉽게 사용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56개국에서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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