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서울 중랑구 상봉종합버스터미널(이하 상봉터미널) 부지에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봉터미널은 1985년 개장 이후 2023년 말까지 38년간 운영된 역사 깊은 장소로, 강원도 등 다양한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거점 역할을 해왔다. 전방에 복무하는 군 장병들의 설레는 휴가 첫 기착지로도 유명했으며 한때 일 평균 이용객이 2만명에 달할 정도로 활기를 띠었다.
상봉터미널을 운영하던 신아주그룹은 상봉터미널 일대를 새로운 주거타운을 만들기 위한 개발사업에 착수했다. 2010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2022년 건축심의를 마치고, 현재는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지하 8층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5개동 건립을 추진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999가구의 공동주택과 308실의 오피스텔, 그리고 판매와 문화시설을 포함한 종합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신아주그룹은 상봉터미널 개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포스코이앤씨와 혁신적이고 공공성을 극대화한 설계가 적용할 계획이다. 저층부에는 상업시설과 문화·집회시설이 배치되어 접근성을 높였으며, 건물 곳곳에 내부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와 경사로를 설치해 교통약자도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계획했다.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공간인 청년드림허브센터와 청소년복합 문화세터도 입주할 예정이다. 교통 체증 문제 해결을 위한 도로 확장 작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60㎡ 이하 소형 타입은 공공과 분양주택 비율을 1대1로 계획해 공공과 분양 가구를 완벽하게 혼합해 주민 모두가 공존하고 상생이 가능하다.
신아주그룹 관계자는 “상봉터미널을 운영해 온 책임감을 바탕으로 중랑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며 지역 경제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지속 가능한 중랑구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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