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은행연합회는 24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국가유공자 소원 성취 프로젝트 '이루어드림(Heroes’ wish)'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재까지 소원 500여 건을 접수했다.
은행연합회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은 국가유공자나 유족의 특별한 사연을 접수해, 심사를 거쳐 선정한 100명에게 1인당 소원성취 지원금 100만원을 후원한다.
지난 17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사연 신청을 받는다. 지원 분야는 건강·교육·생활·여가 등이다. 우편이나 온라인(wish@iba.or.kr)으로 접수 중이다. (☎ 02-6337-0089)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관심과 지원에 나서 준 은행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면서 “국가보훈부는 민·관협력 확대를 통한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은행연합회와 국가보훈부가 직접 기획한 이루어드림(Heroes’ wish)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기부가 활성화되고 보훈문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은행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