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노인용 경량리어카 제작 봉사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에서 경량 리어카를 제작해 기부하는 ‘안전동행 릴레이’ 봉사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신한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 80여 명은 어르신을 위한 경량 리어카와 안전 키트(야광 조끼, 야광 팔토시, 폭염 안내문 등)를 제작하고, 직접 쓴 편지도 담았다. 

다음 달 말까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지역별로 진행한다. 제작한 경량 리어카 총 160대를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전동행 릴레이 봉사는 올해 글로벌 원 신한(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자원봉사대축제는 지난 2008년부터 17년째 진행한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 총 17회에 걸쳐 임직원 7,6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해외에서 신한금융그룹 해외법인이 있는 캄보디아, 미얀마, 카자흐스탄 등 10개국에서 각국 정부, 현지 비정부기구(NGO)와 함께 국가별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만든 안전 키트가 어르신들께 잘 전달돼 무더운 올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세심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데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