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3일 동안 과일 6종 할인...'이마트 과일데이'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이마트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과일매출 상위 6대 품목을 대상으로 행사카드 결제시 30% 할인해 주는 '과일데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수박·참외·토마토·체리·키위·바나나 등 6개 과일이 행사 대상이다.

최근 여름더위를 방불케 하는 날씨로 인해 수요가 증가한 수박은 행사가 적용시 1만원 초중반대로 3일간 판매한다. 당도선별 수박 6kg미만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하면 정상가 1만7500원에서 30% 할인된 1만2250원에, 제일 큰 사이즈인 당도선별 수박 10kg미만은 1만645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5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수박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해 약 10% 가량 증가했다.

참외는 파머스픽 당도선별 참외 4~7입/봉 상품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시 정상가 1만2800원에서 3840원 저렴한 8960원에 판매하고 토마토 전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5~6월 수입과일 매출 상위 3대 품목인 체리·키위·바나나 전상품도 30% 싸게 판매한다.  정부의 수입과일 할당관세 인하 정책과 이마트 직소싱, 대량매입, 직영 후레쉬센터 생산물량 확대 등 수입과일 노하우가 더해져 이마트 수입과일 매출은 5월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이마트 곽대환 농산담당은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국산과일의 당도와 품질이 양호한 상황이다”며 “이마트의 매입 노하우로 준비한 이번 과일데이를 통해 물가 안정도 기여하고 고객들이 부담없이 맛있는 과일을 구매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