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티스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컨퍼런스인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4, 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큐라티스는 프랑스 메이저 백신 제약사, 호주의 글로벌 제약바이오사, 미국 메이저 백신 바이오사 등과 파트너링 미팅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다국적 제약사들과 파트너링을 통해서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QTP101의 기술이전 및 글로벌 사업화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큐라티스의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위탁개발서비스(CDMO) 경쟁력을 부각하여 해외 CDMO 수주를 위한 글로벌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구체적인 파트너링 미팅도 계획되어 있다.
큐라티스의 결핵백신 QTP101은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차세대 결핵백신 신약으로 세계 최초 백신으로 상업화를 목표로 신촌 세브란스를 포함하여 국내 주요 의료기관의 IRB에 2b/3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한 상태다.
또한 인구밀집도가 높고 결핵환자가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인 필리핀에서의 임상 진행을 위해 2b/3상 IND(Investigational New Drug) 를 지난 3월 15일에 신청 완료 했다. 후기 임상 진행을 가속화 하고 있는 만큼 이번 파트너링 행사 참석을 통해 글로벌 빅파마 및 대형 제약사들과 사업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약 30여건의 파트너링 일정이 계획되어 있으며, 미팅 대상자 중에는 손꼽히는 글로벌 상위 제약사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 주력 제품인 결핵 백신 QTP101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회를 확보하고 가시적인 성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자사의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CDMO 생산시설 및 기술력을 적극 홍보하여 글로벌 연구기관들과 공동개발 및 협업 기회를 확대하여 글로벌 CDMO 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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