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오는 6월 13일부터 나흘간 열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앞서, 이달 21일부터 갤러리 티켓을 사전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2년 만에 다시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정규투어이자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다. 지난해는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치바 이스미 골프클럽에서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상금 규모를 작년보다 30% 확대해, 총상금은 13억 원에 우승상금은 2억6천만원으로 늘었다.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으로 지난해 대상 포인트 1위에 오른 함정우를 필두로 한승수, 박은신, 박배종이 참가한다. 장애인 US오픈 대회인 US어댑티브 오픈 초대 챔피언인 이승민과 안성현(아마추어), 박상현(서브후원)도 우승 트로피를 향해 선전을 다짐했다.
아울러 디펜딩 챔피언 양지호를 비롯해, 올해 1승을 거둔 윤상필, 고군택, 김홍택 등 KPGA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들도 총출동한다.
이 대회를 관람하는 갤러리 티켓은 21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주중권은 1만원이고, 주말권은 2만원이다.
특히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50% 할인 혜택을 준다. 하나은행 체크카드도 가능하다. 하나카드 현장 구매도 30% 할인해준다.
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는 동반 4인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출생증명서를 지참한 미취학 아동도 무료다.
하나금융그룹은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에게 단독 제작한 갤러리 가방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이밖에 다양한 즐길 거리 체험과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춘천역에서 대회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준비하고, 대회장 인근 15분 거리에 갤러리 주차장도 마련했다. 갤러리 주차장 주소는 강원도 춘천시 군자리 1395번지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시즌 총 14명의 골프 선수단을 구성하고, 소속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한 국가대표 이효송 선수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대회에서 JLPGA 투어 사상 최연소의 나이인 만 15세로 우승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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