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1분기 순익 134억원 23%↑.."쾌조의 스타트"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

한양증권(대표이사 임재택)은 지난 1분기 매출액 1929억원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6억원, 13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22.1%, 당기순이익은 23.3% 증가했다. 연 환산 기준 ROE는 10.84%다. 

지난 3월 임재택 대표이사 4연임 확정 이후 쾌조의 스타트를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채권, 운용, IB(기업금융) 등 3개 부문에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채권부문은 금리변동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수익성을 높였다. 운용부문은 시장 상황에 적합한 운용 전략을 통해 수익을 창출했다.

IB부문의 경우 회사채 발행 수요가 증가하고, 여전채 등 니치마켓을 적극 공략하며 ECM·DCM 등의 기업금융을 담당하는 FICC Sales 센터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실적에 대해 “채권, 운용, IB 등 균형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2분기 역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특히 부동산PF 부문의 실적 상승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임재택 대표이사는 올해 초 다운사이징 대신 부동산PF의 면역력을 키우는 방향을 택했다. 우발부채 ‘제로(0)’를 유지하며 업계의 우수 PF 인력을 적극 영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에는 채권, 운용, IB의 삼각편대를 견고히 유지한 채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온 부동산PF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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