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 보증 지원 협약

경제·금융 |입력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 4번째)과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왼쪽 5번째)이 1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해외건설 지원 프론팅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신한은행]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 4번째)과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왼쪽 5번째)이 1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해외건설 지원 프론팅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전문건설공제조합과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지원을 위한 프론팅(Fronting)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론팅 서비스는 전문건설공제조합과 금융회사가 협업해 보증서를 신속하게 발급해, 해외건설공사 관련 보증을 속도감 있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한은행은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공사 시 필요한 보증서 발행을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신한은행 해외지점이나 현지법인 앞으로 구상보증서를 발행하면, 신한은행은 현지에서 ▲입찰보증, ▲계약이행보증, ▲하자보증 등 각종 보증서를 발행한다.

해외 건설사업은 대부분 거액의 장기계약으로, 현지 발주처가 건설사에 공사 이행을 담보하는 은행 지급보증서를 요구하는 관행이 있다. 은행이 지급보증을 심사하는 과정에 건설공제조합이 보증을 서, 심사를 단축한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20개국 해외 네트워크 166개를 기반으로 축적한 해외 보증서 발급 노하우를 토대로 보증서 발급을 지원한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해외건설 공사현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협약식에서 “다양한 금융 지원으로 국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해 오신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신한은행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속하게 보증을 제공하고 건설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3대 건설 관련 공제조합과 모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증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해외 현지 건설공사 사업을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은행의 글로벌 부문 수익은 지난 2021년 3,845억원, 2022년 5,383억원, 2023년 5,493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동남아 신흥시장과 미국·유럽 선진시장에 균형 있는 채널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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