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 주가가 15%대 폭락세다. 기대했던 기술이전 규모가 작았고, 머크와 체결했던 키투르다SC 관련 로열티 비율도 시장 기대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21일 오전 9시52분 현재 알테오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49% 떨어진 40만6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 때 40만4000원까지 밀렸다.
지난 주말 미국에서 들려온 기술이전 계약 체결 예고에 급반등하면서 50만원대로 올라섰으나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알테오젠은 전일 GSK 자회사 테사로와 4200억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당초 조단위 계약을 예상했던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계약 체결 공시 이후 셀온이 터져 나왔다.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계약이 결코 작은 규모가 아니고, GSK가 의미 있는 금액을 지출한 것이라고 평가했으나 투자자들의 마음에 큰 감흥을 일으키지 못했다. 이 때문에 21일 6%대 하락세로 출발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머크의 3분기 보고서 내용이 공유되면서 키트루다SC 매출에서 받을 로열티율이 공개됐다. DS투자증권이 전한 바에 따르면 머크의 3분기 보고서상 키트루다SC의 매출에서 알테오젠이 받게될 로열티 비율은 2%였다.

당초 시장에서는 최소 4~5%대로 기대해왔다. 결국 키트루다SC 관련 로열티 매출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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