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사회혁신기업 인턴십 행사..청년 취업 도와

경제·금융 |입력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첫째 줄 오른쪽 두 번째),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첫째 줄 오른쪽 세 번째),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첫째 줄 오른쪽), 신입 인턴 대표(첫째 줄 왼쪽) 등이 참석했다. [출처: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첫째 줄 오른쪽 두 번째),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첫째 줄 오른쪽 세 번째),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첫째 줄 오른쪽), 신입 인턴 대표(첫째 줄 왼쪽) 등이 참석했다. [출처: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행사를 개최했다.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은 장애인, 경력 단절 여성, 청년 등 고용 취약계층과 사회혁신기업 인턴십을 연계하는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사회혁신기업 인턴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나금융은 인턴십」에 참여한 사회혁신기업에 3개월간 인턴십 급여를 지원한다. 정규직으로 전환 시 2개월 급여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인턴십 참가자 지원도 강화해 ▲모든 참가자에게 월 10만원의 온라인 교육 바우처, ▲다자녀 가정 경단녀에게 월 30만원 지원금, ▲소상공인 가족 참가자에게 월 10만원 지원금, ▲정규직 미전환 참가자에게 취업 상담 등을 제공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일자리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려는 청년과 혁신기업이 함께 성장할 때 지속가능한 미래가 있다”며, “고용취약계층-사회적기업-금융을 연결해 그룹의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실현하여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드리며,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원하는 일자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 2023년부터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사회혁신기업 230개사와 청년을 연계해 인턴십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참여한 인턴 230명 중 169명(73.5%)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정규직 고용전환율 80%를 목표로 인턴십 프로그램의 양적·질적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