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마크 공원 옆 아파트 눈길...휴식 + 녹지 프리미엄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순천 그랜드파크자이 투시도 (사진. GS건설)
순천 그랜드파크자이 투시도 (사진. GS건설)

서울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올림픽공원과 서울숲이 떠오르듯이 각 지역마다. 대표하는 랜드마크 공원이 있다. 공원은 도시민들의 휴식을 제공하는 것은 녹지를 통해 미세먼지와 열섬현상까지 막아줘 지역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순위 청약 경쟁률 1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한 13개 단지 가운데 대규모 도시공원 등 녹지 프리미엄을 내세운 단지가 10곳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3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에 공급된 ‘에스아이팰리스올림픽공원’은 나홀로 아파트 임에도 불구하고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0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업계 관계자는 “2010년 중반 이후 주택시장에서는 숲세권·공세권으로 불리는 단지가 꾸준한 관심을 받고있다"며 "특히 도심 내 대규모 공원의 경우 유무형의 프리미엄으로 집값에 반영돼 인기”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부동산 프롭테크 어플 호갱노노에 따르면 서울숲을 끼고 있는 ‘아크로서울 포레스트’ 주력 타입인 전용 면적 159㎡는 3.3㎡ 1억833만원으로 부촌으로 꼽히는 성동구 평균(4962만원)을 2배 이상 웃돈다. 세병공원을 중심으로 개발 중인  전북 전주 에코시티가 속한 송천동2가 아파트 시세는 3.3㎡당 1169만원으로 덕진구 전체 아파트 평균(807만원) 보다 약 44% 더 비싸게 형성돼 있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선별수주에 나선 대형건설사들도 대형공원 옆 사업지 수주전에는 적극적이다. 올해 초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시민공원 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2-1구역 수주전에는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치열한 수주전을 펼쳤다.

상반기 지방에서 대형 녹지를 품은 단지가 공급을 준비하고 있어 예비 청약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항공사진 (출처.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항공사진 (출처. 순천시)

GS건설이 순천만국가정원 바로 앞에 시공하는 '순천그랜드파크 자이'는 6월 중에 분양할 계획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국내 1호 국가정원으로 서울숲 면적의 약 2배에 달하는 92만6992㎡(약 28만평) 규모를 자랑한다. 순천동천을 끼고 세계 각국의 정원과 각종 테마정원, 호수 등이 어우러진 국내 대표 관광명소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과 이어지는 순천 광장문화의 핵심인 오천그린광장도 눈 앞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순천그랜드파크 자이는 순천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순천만국가정원 경관을 파노라마뷰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순천에서 선보이는 첫번째 '자이 아파트' 명성에 걸맞게 상품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클럽 자이안’에는  ‘클럽 자이안’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GDR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더불어 카페테리아·라운지를 갖춘 오픈커피스테이션(OCS)이 들어서 차와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할 수 있다.

전북 전주에서는 포스코이앤씨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에코시티 16블록에 ‘에코시티 더샵 4차’를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세병호를 품고 있는 세병공원과 맞닿아 있으며, 전용면적 84~161㎡, 총 576가구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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