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의 분쟁으로 소란스러운 하이브가 실적도 부진한 모습이다.
하이브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6%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3609억원으로 12.1% 줄었고, 순이익은 전년보다 87.4% 격감한 29억원으로 간신히 적자를 면했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컨센서스는 매출 3804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2억원, 198억원이었다.
이에 매출은 5.1% 낮고, 영업이익은 16.3%, 순이익은 무려 85.3% 밑돌았다.
부진한 실적에도 주가는 강보합세를 타고 있다. 2일 오전 10시2분 현재 하이브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74% 상승한 20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미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분쟁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실적 민감도는 크지 않은 모습이다.
하이브는 지난달 22일 내분 사태가 불거진 이래 10% 주가가 하락했다. 지난달 19일 23만500원으로 마감했던 주가가 한 때 20만원이 붕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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